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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집팔기 꺼려 주택난 가중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8/12 12:19

연방보고서 “토론토 젊은층 집장만 한층 어려워 질 것”

토론토에서 집을 갖고있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를 꺼려 주택공급 부족난이 한층 심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연방모기지주택공사는 최근 내놓은 관련보고서에서 “이전에는 은퇴후 집을 팔고 아파트 또는 콘도로 이사했으나 최근이는 이같은 현상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토론토에서 앞으로 10년내 밀레니엄세대의 집장만이 더욱 어려워 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베이부머들의 주택 소유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밀레니언 세대는 가격에 맞는 마땅한 집을 구하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토론토의 전체 주택들중 25%가 65세 이상 베이비부머 소유로 2006년과 비교해 4.5% 늘어났다. 또 인구 고령화로 토론토 전체 주민들중 노년층 비율이 높아지며 10년내 %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노인 인구비율이 2016년 14%에서 2026년엔 18%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베이비부머들은 재산이 축적돼 경제적으로 상대적인 여유를 갖고 있다”며 “이 연령층의 중간 자산이 50만달러선에서 최근에 87만5천달러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반해 65세 미만 연령층의 중간 총 자산액은 23만8천달러에서 27만9천달러로 증가하는데 그쳤다.

“특히 베이비부머들이 은퇴시기를 넘어서도 일을 계속하고 있는 추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공사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이 계속되면 젊은층은 집장만 꿈을 실현하는데 더 멀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온타리오주 노인단체 관계자는 “집을 팔고 임대 생활을 하려도 렌트비가 너무 비싸 주저하는 노인들이 많다”며 “집을 갖고 있으나 현금은 없는 경우”이라고 전했다.

“또 익숙한 주거환경을 바꾸는 것을 주저하는 것도 현재 살고있는 집을 계속 지키는 이유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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