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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방 둘’ 콘도 중간값?...64만불 안팎

[토론토 중앙일보] 발행 2016/09/22  3면 기사입력 2016/09/21 12:45

블루어 선상이 최고가 형성

토론토에서 블루어 스트릿-찰스 스트릿 인근 욕빌의 콘도가 값이 가장 비싸고 지역에 따라 많게는 4만달러 이상 가격차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온라인 브로커전문 TheRedPin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말사이 토론토 24개 교차로 지역 인근에 자리잡은 콘도가격 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내 놓았다.
이에따르면 블루어와 에비뉴 로드 교차로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콘도의 평균가격이 2베드룸을 기준으로 1백40만달러에 달해 조사대상 지역중 최고치를 보였다. 이어 베이/블루어 스트릿과 영 스트릿/세인트 클레어 지역은 역시 2베드룸이 1백만달러에 이르렀다.
24개 지역의 중간 가격은 63만8천4백91달러로 집계됐다. 이와관련, 조사 관계자는 “지역과 주거 환경에 따라 큰 가격 차를 나타냈다”며 “욕빌의 경우 다운타운에서 구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또 “다운타운을 벗어나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아졌다”며 “콘도뿐만 아니라 일반 주택도 같은 현상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토론토부동산위원회의 통상적인 지역구분과 달리 주요 교차로를 기준으로 분석됐다. 지역 이외에도 콘도 크기에 따라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났다.
블루어 스트릿/에비뉴 로드의 2베드룸 콘도는 1백40만달러로 1베드룸 콘도(61만1천달러)보다 가격이 두배 이상 비싼 것으로 평가됐다. 조사 대상 지역에서 전체적으로는 2베드룸과 1베드룸의 가격 차는 20만달러선이였다. 24개 교차로 지역에서 8월말을 기준으로 지난 1년간 콘도 거래 건수가 32%나 급증했으며 이는 대중교통과 주거 환경 등이 편리해 구입자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토론토 주택시장에서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반면 일반 주택과 콘도 매물이 부족해 가격이 치솟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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