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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신축콘도 거래 급증

8월중 1,880채 매매
전년동기비 74%↑

지난 8월 토론토의 신축콘도 거래 건수가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건축업계가 발표한 관련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신축콘도가 모두 1천8백80채 팔려나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4%나 급증했다.

이는 2011년 1천7백54채의 기록을 넘어선 수치로 업계측은 “통상적으로 8월은 주택시장이 한산한 현상을 보여왔으나 지난달은 예외적이였다”고 밝혔다.

또 올해 1월부터 8월말까지 신축 콘도의 총 거래 건수는 1만7천9백49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해해 31%가 늘어났으며 지금까지 최다인2011년 (1만7천3백80채) 기록을 깼다. 반면 신축 세미와 타운하우스, 단독 주택은 10년만에 최저 수치를 보였으며 수요는 여전히 증가해 가격 상승을 부채질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관련, 업계 관계자는 “일반주택의 매물이 부족하자 주로 첫집 구입 희망자들이 콘도쪽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신축중인 콘도가 1년전에 비해 1만여채나 줄어 앞으로 콘도 가격도 더 뛰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토론토와 함께 국내 주택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밴쿠버에서 지난달 초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득세가 시행되며 외국인들의 주택 구입 건수가 크게 하락한 것을 집계됐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재무부에 따르면 영주권 또는 시민권자가 아닌 외국국적 구입자에 대해 주택가격의 15%에 해당하는 취득세를 적용한 지난달 광역토론토지역의 외국인 구입건수가 55%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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