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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보험료 내린다더니, 웬걸….”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10/20 11:26

온주정부 ‘찌그러진’ 공약

3분기 평균 1.5% ↑
온타리오주의 자동차 보험료가 정부의 인하 공약과 달리 오히려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온주재정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4~6월) 보험료가 평균 1.5%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13년 자유당정부는 “보험료를 2015년 8월까지 15% 낮출 것”이라고 공언한바 있다.
이에 따라 이후 보험료가 다소 인하추세를 보이며 한때 8.35%정도 내려갔으나 정부 목표치에 절반수준에 그쳤으며 또 다시 오르고 있다.
당시 원내 절대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던 자유당정부는 신민당의 협조를 받는 조건으로 보험료 인하를 공약했다.

케슬린 윈 주수상은 “목표치가 지나치게 높았다”고 시인했으나 앤드리아 호바스 신민당수는 “자유당정부가 운전자들보다 보험업계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는 지난 6월 1일부터 보험사의 사고 관련 지급액을 절반이나 줄인 새 규정을 도입 시행하고 있다.
이와관련, 찰스 수사 재무장관은 “새 규정이 자리잡는데 시간이 걸린다”며 “보험료는 분명히 내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사 장관은 “목표치 15%는 변함이 없다”며 “다만 점차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슬린 주수상은 “보험업계와 계속 협의하고 있다”며 “인하 공약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온주에서 광역토론토지역(GTA)이 보험료가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보험마켓팅전문 Kanetix.ca가 1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토론토와 마캄 지역 운전자의 연 평균 보험료가 1천8백88달러로 다른 곳보다 무려 30%나 많다. 또 브램턴 운전자는 평균 2천3백92달러로 주전역에서 가장 비싼 보험료를 부담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사고 경력이 없는 35세 독신 운전자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조사 관계자는 “보험료 책정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하나 무엇보다도 거주지역이 첫번째”로 “GTA거주 운전자는 상대적으로 비싼 보험료를 감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인트 케슬린과 키치너, 캠브리지, 워터루 등 GTA 이외 지역 운전자는 1천1백달러에서 1천3백달러의 보험료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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