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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주택 개보수 자금 지원

에너지 효율 높여 온실가스 감축
건축업계, 초기비용 비싸 회의적

연방 자유당정부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주택의 개.보수자금을 지원한다.

27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연방 자유당 정부는 주택 건축업자들이 향후 15년간 제로에너지주택(에너지자립주택) 건설을 강제화 할 수 있도록 국가건축규정(national building code)를 개정하는 한편 주택 소유주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곧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정책을 통해 연방정부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7% 줄인다는 계획이다.

제로에너지주택이란 고효율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를 추가해 건물에 쓰이는 에너지를 외부에서 공급받지 않고도 건물 운영이 가능하도록 만든 주택을 말한다.



그러나 건축업자들은 이같은 정책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반응이다.

오타와 건축업체 민토 커뮤니티의 브랜트 스트라한 부회장은 “이같은 에너지자립주택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지만 최초 개보수 비용이 주택 비용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만만치 않은 액수”라며 “정부 지원이 있다해도 서민들이 이같은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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