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캐나다 서비스 산업이 에너지업계를 대신해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새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스티븐 폴로즈 연방중앙은행총재(사진)는 28일 경제포럼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원자재에 대한 국내외 수요는 계속 될 것이나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 분야는 서비스산업”이라고 밝혔다.
폴로즈 총재는 “금융위기 이후 서비스산업의 성장세가 에너지와 제조업을 앞서고 있다”며 “특히 2014년 이래 창출된 일자리의 대부분이 서비스업 관련 직종”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 근로자의 80%가 서비스업계에 몸담고 있으며 제조업 관련이 2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로즈 총재는 2008년 금융위기와 이후 원자재 가격 폭락 사태로 지금까지 수출총액이 9백억달러나 줄어들었다며 서비스산업이 이로 인한 파장을 막아내는 역할을 하고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2001년 1월부터 현재까지 제조업계에서 일자리 하나가 사라질때 마다 서비스업계에서 30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주로 저임금직이라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임금도 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제전문가들은 30일 연방통계청의 올 3분기(7~9월) 경제 성장률 발표에 앞서 “1년 기간으로 산정할때 3분기에 경제가 3.4% 성장한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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