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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능력시험 토론토서 260여명 응시

2세들의 한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이 지난 17일 26개국 107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토론토에서는 조지베니어 고등학교에서 한인 및 외국학생 260여명이 실력을 가늠했다. 오후1시 13개 반에 입실한 응시생들은 오후5시까지 한국어 문법, 듣기 등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학점반 고등학생이 대부분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초등 3-4학년부터 중학교 초반 학생이 주를 이뤘다. 외국인은 반별로 3-5명씩 5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해에는 200여명이 TOPIK 시험을 봤다. TOPIK 시험결과는 한국 유학이나 취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시험의 합격자는 오는 6월2일 웹사이트(www.topik.or.kr)을 통해 공고된다.



한편 미국 남가주에서는 LA한국교육원, 동부·감사·성프란치스코 한국학교 등 4개 시험장에서 한인 269명이 시험을 치렀다.

LA한국교육원의 한상신 부원장은 “매년 200~300여명의 한인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며 “주로 한인 청소년들이 많지만 종종 성인, 외국인들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LA지역 한인들의 한국어 수준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다. 작년 응시생 244명 138명이 합격했다”고 덧붙였다.

(오미자 기자 michel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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