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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운전면허센터 ‘업무 재개’ 제안 거부

직장 보장 등을 요구하며 5주째 파업을 계속하고 있는 온주자동차면허시험센터(Drive Test)의 노조가 “교통부가 하청업체와의 계약을 끊고 시험센터를 직접운영하면 업무를 재개하겠다”고 제안했으나 짐 브래들리 교통장관이 이를 거부했다.

초보운전자의 필기 및 주행시험을 전담하는 Drive Test 센터는 교통부의 하청을 받은 민간업체가 주전역에 걸쳐 56곳의 풀타임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험관 600여명이 소속된 노조는 “사주측이 비용절감을 이유로 시험관들을 파트타임으로 돌리고 간부들을 시험관으로 투입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하라고 요구하며 파업을 강행하고 있다.

브래들리 장관은 지난달 30일 노조측의 제안에 대해 “노사 단체협약 협상에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최선의 해결책은 노사 양측이 대화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측은 “정부가 운영을 맡으면 바로 업무를 재개해 초보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교통부는 파업이 끝날 때 까지 기존 면허 유효기간을 연장 조치했다.

현재 노사 협상이 중단된 상태이며 사주측은 “노조가 초보운전자들의 불편을 고려한다면 순환근무로 업무를 재개하는 것이 한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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