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고교생 경관폭행 기소
토론토 교내 폭력 방지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고교내 정복경찰이 상주한 이후 처음으로 16세 고교생이 경관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Northern Secondary School에서 16세 남학생의 신분을 확인하던 상주 경관이 이 학생과 시비가 벌어지며 폭행을 당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당시 해당 경관이 이 학생이 이 학교 소속이 아닌데 교내에 들어온 것으로 의심, 신분 확인을 요구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 학생이 욕설과 함께 저항하며 폭력을 행사했다”며 “해당 경관은 끝까지 자제력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 과정에서 다른 학생이 휴대폰으로 이 장면을 촬영, 인터넷 인기 웹사이트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려, 현재까지 2500건의 접속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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