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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대학 등록금 국내서 최고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10/21 11:17

온타리오주의 대학 등록금이 국내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의 20일 보고서에 따르면 온주의 연평균 대학 등록금은 6000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뉴펀들랜드와 퀘벡주보다 2배 이상 비싸다.

국내 대학의 올해 등록금 평균 인상률은 작년과 동일한 3.6%이나 등록금 총액은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온주는 최근 몇 년간 인상폭을 5% 이내로 제한했으나, 다른 주들은 동결이나 소폭 인상으로 등록금의 널뛰기 인상을 경계하고 있다.

일례로 대학 학비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던 노바스코샤주는 올해 토종 학생들의 학비를 인하했다. 등록금을 조정하지 않을 경우 비용이 저렴한 뉴펀들랜드주를 택하겠다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압력을 수용한 것.

퀘벡주는 이미 오래 전부터 토종학생과 타주 학생의 등록금을 차등 적용하는 ‘이원제(two-tier)’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대학생연맹(CFS)은 “지역에 따라 등록금 갭이 더 벌어지고 있다. 연방정부 차원의 기준이 필요하다”며 가이드라인 도입을 촉구했다.

온주정부는 밥 레이 전 수상이 5년 전 보고서를 토대로 한 현행 등록금 규정이 올해 만료되는 것과 관련 향후 5개년 플랜을 마련할 새 팀을 구성하고 있다. 재정난에 직면한 온주의 일부 대학들은 인상 상한선을 더 높일 것을 주장하고 있지만, 학생단체들은 학비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토론토의 알렉스 어셔 컨설턴트는 “주정부의 현행 예산안은 대학예산을 증액할 의지가 전혀 없다”며 “앞으로 등록금이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국의 4년제 대학의 올해 평균 등록금은 6.5% 증가한 7020달러(미화)이고, 사립대학은 전년보다 4.4% 많은 2만6273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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