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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유치원’ 올 가을부터 운영

온주자유당정부, 토론토 71개등 600여개 학교 대상

온주자유당정부는 조기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 가을 학기부터 토론토지역 71개교를 포함, 주 전역에 걸쳐 600여 초등학교에 ‘종일 유치원’을 운영한다.

달턴 맥귄티 주수상은 12일 이같은 시행 방침을 포함한 ‘종일유치원’ 운영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주정부는 올 가을학기부터 1단계 시행을 시작으로 오는 2015년까지 모두 15억달러를 투입, 종일유치원을 전면 운영할 계획이다.

종일유치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3시30분까지 진행되며 학부모가 원하는 경우, 방과후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1단계 시행에 따라 3만5천여명이 혜택을 받게된다.



토론토공립교육청은 종일유치원 운영과 관련, 주정부에 산하 75개 학교 리스트를 제출했으며 주정부는 이들중 부유층 지역 학교 4곳을 제외한 71개 학교를 1단계 운영 대상에 포함했다.

종일유치원은 정교사 1명과 보조교사 1명이 맡아 운영하며 학급 정원은 26명으로 정해졌다.

토론토공립교육청은 “종일유치원 교사 봉급으로 첫해에 81만7천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며 “내년엔 180만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당 등 비판론자들은 “주정부 재정적자가 250억달러에 이르는 상태에서 과연 종일유치원 예산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라며 “자유당정부는 종일유치원 운영 첫 2년간 예산 5억달러에대해서도 확답을 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수당측은 “우선순위가 잘못됐다”며 “예산을 감당조차 못할 것”이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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