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증란 ‘확’ 줄인 ‘알뜰여권’ 시행

모국외교부

모국외교부는 4월 1일(화)부터 여권사증란을 반으로 줄인 ‘알뜰 여권’을 발급, 시행한다.

알뜰여권의 발급취지와 관련, 주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정광균) 관계자는 “여권사증란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국민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우리 국민이 입국사증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가 118국으로 늘어나면서 사증란의 수요가 크게 줄어듦에 따라 여권사증란을 반으로 줄인 알뜰여권을 발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사관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되는 알뜰여권의 비용은 기존 사증란 48면의 여권에 비해 3불이 저렴하다”면서 “5년 유효기간 24면 복수여권수수료는 42불, 10년 유효기간 24면 복수여권은 50불이다. 한편, 기존 사증란 48면 여권은 계속해서 발급되며, 여권사용빈도를 감안해 사증란이 24면인 알뜰여권 또는 48면 여권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416-920-3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