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신청 간소화 절차 도입 예정
토론토 총영사관
총영사관 관계자는 29일 이와관련 “(영사관은) 토론토 한인들 편의를 위해 모국 외교부에 2월초에 ‘여권신청 전자서명제’와 ‘여권사진 실시간 취득 시스템’ 도입을 신청했다” 며 “현재 장비 설치를 위해 외교부에서 위탁한 업체가 8월초에 토론토에 올 예정이며 장비 설치 후 시스템 점검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이르면 8월 중순에 도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여권신청 절차가 획기적으로 간소화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기존에는 여권 신청을 위해신청서에 성명(한글 및 영문),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등 10가지 이상의 항목을 일일이 기재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여권 신청 전자서명제가 도입될 경우 간이신청서상에 영문성명과 연락처 등 필수항목만을 기재하고 전자화면에서 본인의 정보를 확인하고 전자서명만 하면 여권신청 접수가 완료된다.
또한 여권사진 실시간 취득 시스템 도입시 여권에 필요한 사진 촬영을 영사관에서 할 수 있어 앞으로는 사진관에서 별도 사진 촬영 없이 신분증만을 지참하면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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