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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사냥 어렵네”

최경주, 첫날 ‘황제’ 우즈에 무릎

최경주(37‧나이키골프‧사진)가 대륙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골프대회 첫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맞대결에서 무릎을 꿇었다.

세계연합팀 '에이스' 최경주는 27일 몬트리올의 로열몬트리올골프장(파70)에서 포섬방식으로 치러진 1라운드에서 닉 오헌(호주)과 짝을 이뤄 우즈와 찰스 하웰3세가 호흡을 맞춘 미국팀에 3홀 차로 완패했다.

최경주와 오헌은 우즈와 하웰3세에 크게 밀리지는 않았으나 팀워크에서 엇박자를 내며 끌려 다녔다. 미국팀은 6경기가 치러진 이날 5승1무승부로 승점 5.5점을 획득해 0.5점을 따내는데 그친 세계연합팀을 압도,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첫날 승점이 5점차로 벌어진 것은 2000년 대회에 이어 최다 기록이다.

한편 두 선수가 각자 경기를 펼쳐 좋은 쪽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경기로 열리는 2라운드에서 최경주는 아담 스콧(호주)과 짝을 이뤄 스티브 스트리커-루카스 글로버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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