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동계리그

내년 3월 개막

캐나다한인테니스협회(신임회장 강진구)는 ‘제6회 동계리그 테니스대회’를 내년 3월 리치먼드힐의 블랙모어 실내코트(114 Blackmore Ave., 베이뷰-블랙모어 애비뉴)에서 개최한다.

올해 첫 공식경기인 이 대회는 3월1일, 8일, 15일 3차례에 걸쳐 오후 7시부터 조별 복식 풀리그(점수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점시에는 승자승, 연령순.

이번 동계대회는 각 클럽별로 파트너를 지정하는 방식을 택한다. 강 회장은 “클럽별로 점수를 부여해 우승 클럽을 선정하게 된다”며 “충분한 연습을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백분 발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 대회와 올해 각종 대회 종합점수로 내년도 테니스 대회 시드(우선권)를 배정 한다. 상세는 협회 웹사이트 (www.tennis-kcta.com) 참조.

지난해 동계리그 테니스 선수권대회에서는 주재열ㆍ손교성 씨가 골드그룹(메이저리그) 우승을 차지했었다. 문의(416)457-3857.

(김효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