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인배드민턴대회 내달 15일

규모 확대 토너먼트 방식 진행

‘제2회 온타리오한인배드민턴대회’가 오는 3월15일(토) 오전10시~오후6시 토론토영락교회(650 McNicoll Ave.)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 2006년 한인배드민턴협회(회장 양경춘)와 중앙일보 공동주최로 처음 열렸다.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아하아이디어, 우리부동산이 공동주최자로 가세했다.

대회는 남자 1부(고급), 2부(초,중급), 여자 1, 2부, 혼합 1, 2부, 가족팀 등으로 치러진다. 모든 경기는 복식이며 3세트 2선승, 토너먼트 방식이다. 단, 운영의 묘를 살리기 위해 주최측의 판단으로 예선경기는 1세트만 하거나 패자부활전을 추가할 수도 있다.

경기규정은 세계배드민턴협회의 새 규정인 랠리포인트 시스템을 적용한다. 따라서 1세트는 21점으로 끝나며 20-20 듀스에서 2점차를 벌리지 못하면 30점에 먼저 도달한 팀이 이긴다. 서브는 한번만 실수해도 상대팀에 넘어가며 자리바꿈은 점수를 올렸을 때만 가능하다.

이번 대회 우승, 준우승, 3등 팀에는 메달과 부상(동부 2박3일 여행권 등), 참가선수 전원에는 고급운동복, 자동차용 선바이저, 락커 미러 등의 상품이 제공된다. 행운권 추첨과 점심식사도 제공한다. 16세 이상 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보자 환영. 신청은 오는 28일(목) 까지 전화(416-737-6500) 또는 웹사이트(http://club.ahaidea.com/cycbadminton)에서 하면 된다.

(김효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