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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부동산 콘도.상가로 관심확대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6/04/26 09:46

한국인 투자 다양화

모국인들의 해외부동산투자가 다양해 지며 토론토 콘도, 상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가고 있다. 사진은 토론토 영-에글린턴 지역에 들어설 콘도 조감도.

모국인들의 해외부동산투자가 다양해 지며 토론토 콘도, 상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가고 있다. 사진은 토론토 영-에글린턴 지역에 들어설 콘도 조감도.

유학생 자녀 등의 주거용 단독주택 중심이던 해외 부동산 투자 대상이 최근에는 수익을 목적으로 한 콘도, 상가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부동산펀드를 통한 간접투자도 늘고있다.

최근 한국의 A씨(50대)는 350만달러 상당의 토론토 상가건물을 매입했다.
또 D무역회사를 운영하는 B씨(39)는 7층짜리 건물을 93억원 가량에 구입했다. 당장은 해외지사 사무실로 쓰면서 임대를 통해 연 4억원 가량의 수익을 올릴 생각이다. 한국과 달리 용적률이 500%로 높아 향후 개발사업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한인들의 경우 임대수익이 투자액의 10% 이상되는 상가를 대부분 원하지만 이를 만족시켜주는 매물을 찾기 힘들고 아직은 소규모 외곽투자가 많다는 지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상가는 35-50%까지 다운페이 해야하는 점도 한인들에게는 선뜻 매입하지 못하는 걸림돌이 되고있다. 다운타운 상가와 대규모 투자는 좀더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토론토지역 상가는 현재 유태인과 중국인들이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컨설팅 업체인 루티즈코리아는 노스욕 가브리엘 콘도(2008년 6월 완공 예정)를 분양하고 있다. 영-쉐퍼트 선상의 교회부지에 들어설 이 고층콘도(4동, 최고 19층)는 타운하우스(20채 정도)와 함께 건축되며, 유닛마다 전용 에리베이터가 설치되는 고급형이다.

분양가는 45평형이 3억8000만원, 53평형이 4억6000만원, 63평형이 5억원 선이다. 캐나다의 경우 25만~40만달러 이하 주택에 1.5%의 취득세가 붙는다.

미국에 비해 부동산 가격이 저평가 돼 있는 데다 2~3년 전부터 부동산가격이 매년 5% 이상 상승하고 있어 투자 가치가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단독주택에서 콘도쪽으로 이동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주택은 대부분 목재로 지어져 관리가 어려운 데다 집앞 정원만 방치해도 신고가 들어오기 때문에 한국의 아파트와 생활여건이 비슷하고 상대적으로 싼 콘도에 매력을 느낀다는 것이다.

홈라이프 한인부동산센터의 유웅복대표는 26일 “유학생 부모의 경우 집을 관리하기 위해 세를 주기도 하지만 결국은 자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콘도를 찾고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펀드를 이용한 해외 투자도 인기다. 최근 우리투자증권이 조성한 5300만달러 규모의 캐나다 물류창고개발 사모펀드에는 100만달러(이하 미화) 이상을 투자한 개인투자자가 6명이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3월 해외 부동산 투자액은 1729만달러(50건)로 전달에 비해 53.6%(건수는 38.9%)나 증가했다.

올 들어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는 1월 480만달러, 2월 1125만달러 등으로 급증하고 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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