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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북핵 ‘평화적 해결’ 팔 걷었다

[토론토 중앙일보] 발행 2017/12/05  1면 기사입력 2017/12/04 12:06

쿠바 경유 대화 창구 개설 시사
한중일 + 한국전 참전국 연석회의 주재

캐나다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야욕으로 인한 한반도 위기 상황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캐나다는 이르면 내년초 오타와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및 한국전 참전국 외무장관들을 초청해 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연방외무장관은 지난주말 언론과 인터뷰에서 “국제사회는 외교와 경제적 압박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북한이 시험발사한 화성 15호 미사일이 북미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는 현 단계에선 의문시 된다”며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갖췄는지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프리랜드 장관은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미사일 방어시스템(MD)에 캐나다가 동참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캐나다는 1980년대 중반 불참을 선언했으며 이후 역대 정부가 이 정책을 고수해 오고 있으나 보수진영은 이를 재고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캐나다 군당국에 따르면 미국은 캐나다가 북한으로부터 핵미사일 공격을 당할 경우에도 개입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조나탄 밴스 캐나다 합참의장은 “미사일 방어시스템과 관련해 현재 미국과 어떻한 논의도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랜드 장관은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며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지난달 “북한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쿠바를 통해 외교적 접근을 하는 것도 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캐나다는 쿠바를 중간 경로로 북한에 서방측의 의사를 전달하는 역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프리랜드 장관은 “캐나다는 쿠바와 우호적인 관계을 이어가고 있다”며 “수시로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현재 쿠바가 북핵 위기의 중재자로 나선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연방외무성 관계자는 “캐나다는 북한과 수차례 접촉해 임현수 목사 석방을 성사시켰다”며 “대화를 무조건 거부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번 미사일 위기도 외교적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며 “캐나다는 이를위해 중재자 역활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타와 외무장관회의에 대해 “경제 제재를 통해 압박을 계속한는 한편으로 외교적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라며 “캐나다는 바라보는 북한의 시선은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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