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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독감시즌 백신 효능 ‘경고등’

전문가들 “예년보다 떨어질 것”

올 겨울 독감시즌을 앞두고 백신 효능이 이전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발표된 관련 보고서에따르면 전문가들은 “북미에 걸쳐 올 독감시즌이 예년보다 심할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 개발된 백신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지난 10월 호주에서 모두 21만5천여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들중 대부분이 ‘조류독감’ 케이스였다”고 밝혔다. “독감은 인플렌자 A,B,C형 3종류로 분류되며 이중 조류독감(H3N2)인 A형이 가장 독하다”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올 겨울엔 H3N2형 조류독감이 기승을 부릴 것”이라며”기존 백신은 접종를 받는 10명중 1명꼴에게만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백신 접종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보고서는”어린이와 노인 및 평소 각종 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은 올해도 백신 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못박았다.
한 전문가는”지난 2014년에서 2015년 겨울 기간 65세 이상 노년층중 독감 사망자가 급증했었다”며 “모든 종류의 독감에 효과가 있는 단일백신 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연방보건성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국에서 모두 2천여명의 환자가 확인됐으며 온타리오주 남부와 알버타주 남부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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