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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 부는 ‘한국어 열풍’

[토론토 중앙일보] 발행 2017/12/12  0면 기사입력 2017/12/11 11:01

한국어 강좌에 ‘열공’ 행진
한류열풍 영향

캐나다에서 최근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어 배우기 바람이 거세다. 드라마, K-Pop에서 시작된 한류가 한국어 교육 열풍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17-18학년도에 미시사가, 옥빌, 밀튼 고등학교에 새롭게 한국어 과목이 개설되는 등 한국거 과목이 개설된 교육청이 9개로 증가 했으며 학생수도 360명을 넘어섰다.
이같은 열기는 지난 2일 초대형 한식당 한식코리아(1101 Finch Ave. W. #4)에서 진행된 한국어강좌 종강식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이 한식과 한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해보고 김치를 직접 담궈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종강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하나같이 “한국어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끼리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을 더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어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의 변화 역시 눈 여겨볼만 하다. 2011년 당시 한국어과목을 듣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이나 한인 2세들이였다. 그러나 현재 한국어를 수강하는 학생들은 대부분이 비한인계 학생들이다. 이는 지난 2016년 체험 중심의 한국어 교육이 보급되면서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해외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한국어교원’에 대한 관심 역시 급증하고 있다.
모국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한국어교원 자격증’심사 신청자는 최근 10년 사이 8배나 늘었다.
지난 2007년 790명이던 한국어교원 개인자격심사 신청자는 지난해 6304명으로 797% 늘었다. 특히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평균 1000명 이상 신청자가 늘어날 정도로 관심이 급증했다.

이와 관련, 캐나다한국교육원 관계자는 “교육원은 앞으로 토론토 주재 한국기관들과 협력해 한국어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보다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수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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