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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료비 보조 폐지

온주정부 10월부터 적용

온타리오주보수당정부는 오는 10월부터 모국 방문 또는 해외 여행중 병이 나거나 사고를 당하는 주민의 현지 의료비를 보조해 주지 않는다.


1일 크리스틴 엘리엇보건장관은 “10월1일부터 해외 의료비를 온주의료보험(OHIP)을 통해 환불해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OHIP 규정에 따르면 해외에서 발생한 의료비의 일부를 보조해 주고 있으며 하루 최고액수는 4백달러선이다. 엘리엇 장관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충분한 여론 수렴을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며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주민들은 반드시 출국전 보험회사들이 제공하는 여행자 의료보험을 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주감사원에 따르면 OHIP 여행자 보험 프로그램을 통한 한해 해외의료비 보조액이 9백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야당과 시민단체들은 “보수당정부가 재정적자 해결에 급급해 이같은 조치를 한것”이라며”특히 겨울 시즌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휴양을 하는 노인들의 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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