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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축제’ 이틀간 ‘흥 잔치’ 만낌

북부번영회 주최 - 볼거리, 먹거리 풍성, 타인종도 몰려 ‘동참’

한복을 입은 ‘한가위 한인 대축제’의 마스코트들이 방문자들로 붐빈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복을 입은 ‘한가위 한인 대축제’의 마스코트들이 방문자들로 붐빈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북부 토론토 한인 번영회(회장 고정욱)가 주최한 ‘2019 KHF 한가위 한인 대축제’가 멜라스만 광장(5100 Yonge St.)에서 성료 됐다.


이번으로 19회를 맞이한 한가위 대축제는 “Korea meets the World!”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24일, 25일 이틀간 열렸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스들은 물론 푸드코트와 비어가든도 설치돼 한국 제품과 음식이 소개됐으며 각종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를 강조했던 이전과는 달리 한인들과 여러 민족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다문화 중심으로 기획됐다. 이에 한인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족들의 부스들 와 푸드 코너가 준비됐다.




행사 첫날에는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 한국의 전통문화 공연들을 비롯해 복면 가왕, K 팝 콘테스트 등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춘 행사들이 제공됐다. 특히 복면 가왕 , K팝 콘테스트, 짜장면 먹기 대회 등 방문자들이 직접 참가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돼 큰 호응을 받았다.


특별 게스트인 배우 리키 김도 무대 인사와 팬 사인회를 행사 첫날 진행했으며 부인 뮤지컬 배우 류승주 씨는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한음 밴드, 드림 메이커즈 등 여러 예술 단체의 공연이 열려 많은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작년 존 토리 토론토 시장에 이어 올해에도 여러 정계 인사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조성준 온타리오주 노인 복지부 장관은 개회식에서 직접 축사를 낭독했다. 저스틴 트뤼도 연방 총리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을 주최 측에 전달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토론토 도미니언(TD) 은행이 메이저 스폰서로서 6만 달러를 후원했다.

또 다양한 민족들의 참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여러 한인 및 현지 상공업체들도 행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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