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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비노조 근로자 연봉 2.4% 인상 전망

올해 높은 성장률을 보였던 캐나다 경기가 내년도에 다소 완화될 전망이지만 근로자 연봉 인상률은 올해보다 높아진다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컨퍼런스보드는 2018년도 임금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 비노조 근로자 연봉이 2.4% 상승한다고 내다봤다. 올해 2.2%에 비해 약간 상회하는 수치다. 이는 7년 연속 임금 상승이 이어진다는 얘기다.

컨퍼런스보드의 앨리슨 코완 연구책임자는 "올해 캐나다 경기가 전력을 다해 성장했지만 내년도에는 다소 완화될 조짐이다. 결과적으로 경영주들은 사업확장이나 월급 인상 등을 자제하며 보수적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약과 화학제조 산업분야가 2.7%로 가장 높은 임금상승이, 반대로 보건건강 분야는 1.6%로 가장 낮은 상승이 예상된다.



주별로 보면 마니토바, 온타리오, 퀘벡주가 2.5%에서 2.6%로 높은 상승이 기대되는 반면 알버타와 사스카추언은 2.1%의 상승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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