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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거주 캐나다 국적 한인 1만6천명

캐나다 국적 취득 후 역이민 비율 10% 이상 추산

외국 국적 재외동포의 한국 거주자 순위에서 캐나다 국적 한인이 5번째로 높았다.

한국 법무부가 최근 발표한 2017년 9월말 기준 외국국적동포 현황 통계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국적 재외동포 수는 1만5863명이었다. 이중 남자는 6962명, 여자는 8901명으로 여자의 수가 많았다. 캐나다 국적 재외동포의 거주 지역을 보면 서울이 74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도 4863명이었다.

2016년도 캐나다 인구센서스 조사에서 한국어 사용자가 총 15만 7225명이었다. 이를 단순 비교하면 캐나다 한인 10명 중 1명은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셈이다. 캐나다 국적 한인만 비교한다면 그 비율은 더 높아지게 된다.



법무부 통계자료에서 전체 외국 국적 재외동포 수는 40만2680명이며 남자는 19만5235명 여자는 20만7445명이다. 국적별로 보면 한국계 중국인이 절대 다수인 30만531명 미국이 4만4720명, 한국계 러시아인이 1만8767명이고 그 다음이 캐나다 국적자였다. 그 다음으로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8406명, 오스트레일리아 국적 4555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외국 국적 재외동포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주로 은퇴 이후 연령대인 60~64세가 6만9610명, 65~69세가 4만4907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보였다. 그리고 경제활동연령대인 30~34세가 4만3333명, 25~29세가 4만929명, 50-54세 3만4070명, 45~49세가 3만3319명 순으로 많았다.

한편 등록 외국인 통계에서 비한인 캐나다 국적자는 4,859명으로 국적별 순위에서 21위에 불과했다. 성별로 보면 캐나다 국적 재외동포와 달리 남자는 3065명으로 여자의 1794명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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