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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지역 경제.환경 문제 논의

“서부 지역 캐나다 경제 견인”
“성장에 따른 도전 해결해야”

캐나다 서부 4개 주와 3개 테리토리 수상들이 29일 열리는 전국 수상회의에 앞서 28일 서부지역 수상회담을 열고 서부 지역 경제 개발과 환경 문제를 논의했다.


브래드 월 사스카추완주 수상은 “현재 서부 지역에서 목격하고 있는 활발한 경제활동을 지속시키고 성장에서 발생하는 도전들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서부지역에서 알버타주와 사스카추완주의 경우 최근 원유와 가스 산업 활기로 호황을 누리고 있으나 이에 따라 노동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게리 두어 매니토바주 수상은 “노동력 부족 이슈는 두 주만의 문제가 아니며 서부 전 지역이 겪고 있는 문제”라며 “또한 노동인구 훈련, 원주민들을 노동시장에 편입 시키는 문제 등 노동과 관련한 모든 이슈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에드 스텔마크 알버타주 수상은 “BC주, 알버타주, 사스카추완주는 인구 8백만 명의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연방정부에 대한 영향력도 증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서부 지역이 현재 캐나다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텔마크 수상은 “주간 무역 장벽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부 지역 수상들은 이 지역에서 노동력이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BC주와 알버타주는 최근 무역투자노동이동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지역 수상들은 지속 가능한 경제 개발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제 개발로 환경에 해를 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프로이드 롤랜드 노스웨스트 테리토리 수상은 “환경은 북부 지역에 매우 중요한 이슈”라며 “환경이 변할 경우 우리가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롤랜드 수상은 BC주가 탄소세를 도입한 것과 관련해 “고든 캠블 BC주 수상이 이 부분에서 선두 주자”라고 치하하고 “모든 사람들이 동의하는 것을 기다리면 이미 늦게 되며 우선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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