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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들 재정 수익 줄어들었다

정크푸드 판매 금지로 행사.자판기 수익 감소

BC주의 초등학교에서 올 1월부터 쿠키, 머핀, 감자튀김 같은 정크푸드의 판매가 전면 금지되면서 학교들의 재정적인 모금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밴쿠버 교육위원회의 켄 덴나이크의장은 “새로운 정책으로 가능한 모금 수단이었던 학부모와 학생들의 쿠키, 머핀 등 행사가 금지되면서 학교 모금액이 50% 이상 줄어 1년에 7만-8만 달러였던 것이 3만-3만5천 달러로 크게 줄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1월부터 초등학교에서의 고지방 음식 판매가 전면 금지된 데 이어 오는 9월부터는 미들스쿨과 세컨더리 스쿨에서도 판매가 금지된다.


일부 세컨더리 스쿨에서는 이미 자동판매의 품목이 바뀌어 우유, 그래놀라 바 같은 다른 건강식품들로 대체되었다.


BC 교육위원 연합의 코니 데니쉬익 회장은 “9월 전면 시행에 들어가기 전이기 때문에 학교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판단하기는 좀 이르다”면서 “일부 학교에서는 반대로 소폭이나마 수익이 느는 곳도 더러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서로 협조해 자금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니쉬익 회장은 또한 “학교들은 결국 모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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