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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와 기업인 1:1 상담회 개최

대림산업∙대명바이오∙클렘본∙한양통상, 밴쿠버 상담
현지 정보 약한 중소기업 상담 위주

올해 처음으로 실시될 총영사회의의 기업인과 상담 행사에서 4개 기업이 밴쿠버에 관심을 보이며 상담을 요청해 왔다.


한국 외교통상부(이하 외교부)와 무역협회는 외교통상부와 무역협회는 2008년도 총영사 회의기간 중인 4일(한국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가지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총영사와 기업인 1:1 상담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44명의 총영사와 50개 기업 대표간 1:1 상담방식으로 총 141건의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서덕모 총영사에게 상담을 요청한 기업을 보면 대형 건설전문기업인 대림산업을 비롯해 바이오 정수기 회사 대명바이오, 초극세사 제조업체 클렘본, 무역회사인 한양통상 등 4개 기업이다.


밴쿠버 이외에 다른 지역과 상담을 신청한 주요 기업을 보면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우인터내셔널, 한국농촌공사, 청석엔지니어링, 무극열기, 제너시스 등이 있다.


외교부는 이번 상담회에 대해 “총영사들은 기업인들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현지 진출 시 유의사항 등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제공하고, 바이어 알선과 투자처 발굴 등을 논의하면서 수입규제 등 기업들이 직면한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해결방안도 함께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상담회에는 해외 현지 정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의 참여 신청이 88%(44개)에 달하였고, 미국, 일본 등 주요 경제권외에도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 유망시장과 사우디, 카자흐스탄 등 자원부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담 요청 기업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면 규모∙성격별로 중소기업 44개(88%), 대기업 5개(10%), 공기업 1개(2%)이 참여했다.


업종별로는 제조 20개(40%), 건설∙플랜트 7개(14%), 식∙약품 6개(12%), 에너지∙자원 4개(8%) 등으로 나타났다.


또 상담내용별로는 주재국 정보 요청 81건(57.4%), 사업설명 및 홍보 27건(19.1%), 알선 및 수주지원 19건(13.5%), 기업애로사항 3건(2.1%) 등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총영사들이 재외공관의 축적된 경험과 현장 정보를 제공하여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경제를 살리는 실용외교’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상담회 성과와 기업의 반응이 좋을 경우, 외교부는 향후 매년 총영사회의시 경제단체와 공동으로 총영사와 기업인간 1:1 상담회를 계속 개최할 계획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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