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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도 프로즌 요거트 붐을

‘요거트에비뉴’ 실협 물품박람회 참가
미국 LA, 뉴욕 한인 새 비즈니스로 각광

2006년 미주 한인사회에 새로운 비즈니스로 인기를 몰아 왔던 프로즌(frozen) 요거트가 드디어 밴쿠버에도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선을 보이기 시작했다.


BC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회장 김명건)의 2008년도 물품박람회에서 관심을 끈 아이템 중의 하나가 바로 ‘요거트에비뉴’ 프로즌 요거트이다.




이탈리아식인 프로즌 요거트는 2005년쯤 미국 한인사회에 소개된 이후 건강자연식품으로 큰 인기를 몰고 있다.


‘요거트에비뉴’는 LA의 프로즌 요거트 회사에서 근무를 한 임정욱 씨가 시애틀에서 새로 만든 브랜드이다.


임 대표는 “요거트의 신맛이 북미인에게 잘 적응하기 힘든데 이탈리아의 프로즌 요거트를 한 번 맛본 북미인들이 인이 박혀 계속 찾는 중독성이 있어 ‘코케인 베리’라고 불린다”고 설명했다.

LA와 뉴욕에서 새로 창업을 하는 한인들의 대부분이 선택하는 업종이 지금은 프로즌 요거트가 될 정도로 지난 2-3년 사이에 미국 한인사회의 인기 새 업종이 됐다.


‘요거트 에비뉴’의 BC 지사를 맡고 있는 김 민 사장은 “웰빙시대와 발효제품 시대에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사업”이라고 말하고 “스타벅스의 성공신화를 이끈 하워드 슐츠 회장이 인정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2005년 미주 한인이 만든 ‘핑크베리’가 2년 만에 40여 개의 점포를 내고 최근 스타벅스와 제휴를 하기에 이른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요거트 에비뉴’는 창업을 위한 모든 공사를 해주며 요거트 기계 및 냉장고, 재료를 공급하고 이외에 홍보를 위한 인쇄물 등도 제작해 준다.


임 대표는 “현재 제과점, 테리야끼, 델리, 버블티,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운영하는 경우 추가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숍인숍(shop in shop) 아이템”이라고 소개했다.


프로즌 요거트 사업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다이닝 앤 와인' 섹션에서 프로즌 요거트 전쟁이 한창이라는 보도를 할 정도로 관심을 보였다.


특히 뉴욕타임즈는 예전에는 요거트를 일부만 사용했지만 지금은 너무 달지도 시큼하지도 않은 산뜻한 맛에 건강에 좋은 유산균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라는 것. 게다가 과일류 코코넛 초콜릿 등 다양한 토핑을 선택할 수 있어 최상의 디저트로 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창업 문의>
604-512-0797: 김 민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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