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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에 대규모 세금인하 없다”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9/12/24 14:15

플래허티 재무 장관 송년 인터뷰
“새로운 정부 지출 프로그램도 포함 안돼”

플래허티 연방 재무장관<로이터>

플래허티 연방 재무장관<로이터>

내년 연방정부 예산에 대규모 세금인하나 새로운 정부 지출 프로그램이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짐 플래허티 연방재무 장관은 캐네디언 프레스(CP)와 가진 송년 인터뷰를 통해 “올 회계연도 연방 적자가 560억 달러에 이르는 상황에서 정부는 지출을 억제해야 하며 세금을 인하시킬 여력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플래허티 장관은 또한 적자를 통제하기 위해 세금을 인상하거나 고통스러운 프로그램 축소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990년대 중반 연방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던 폴 마틴 당시 재무 장관이래 연방 재무장관으로서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플래허티 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향후 경제와 균형예산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플래허티 장관은 캐나다 경제가 안정되고 있으며 내년에 완만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나는 비관적인 사람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플래허티 장관은 “지난 해 이맘때는 매우 불확실했다”며 “1년이 지나면서 안정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으며 고용 수치도 안정되고 있어 지난 해 보다 좀 더 좋은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플래허티 장관은 “경제가 침체를 극복하고 있다는 충분한 증거를 보고 있어 2011년 봄에 종료될 것으로 예정된 466억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래허티 장관은 “내년에는 회복이 확고하게 뿌리 내리게 될 것으로 희망한다”며 “경기 부양책이 인플레이션을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는 점에서 경기 부양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시점에 경제가 회복되는 것은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적자 예산을 펴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대규모 적자가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서 플래허티 장관은 “세계 경제가 붕괴됐던 지난 해 신중하게 행동을 취했다면 오히려 그것이 실수였을 것”이라며 정부가 과감하게 경기 부양책을 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날 플래허티 장관은 재정 적자는 정부의 재정 긴축과 경제 상장에 따른 세금으로 풀어가야 한다는 전날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의 발언을 재확인했다.

플래허티 장관은 “정부가 얼마나 지출을 억제할 지는 경제가 어느 정도 성장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부연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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