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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가구 당 부채 9만6천 달러

소득 대비 부채 비율 145%

지난 해 캐나다 가구 부채가 9만6100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니에르 가정 연구소’에 따르면 가구 소득 대비 부채의 비율은 145%로 이 연구소가 가구 부채를 조사한 지 11년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현재 모기지 부채가 최소 90일 지연된 비율이 2008년 10월에 비해 50% 증가했고 지난 7월에 신용카드 부채 상환을 최소 3개월 늦춘 비율도 1년 전에 비해 40% 증가했다.

대부분의 경제 통계는 캐나다가 2008년 10월쯤에 세계적인 경제 침체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침체가 끝난 시기는 불명하다.



배니아르의 보고서는 “캐나다 전국의 가정에서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끝났다고 결론 내릴 수 없다”며 “여전히 너무 많은 사람들이 수입 부족과 너무 많은 지출, 너무 적은 저축, 너무 많은 부채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가정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당분간은 높은 실업률에 시달리고 수입은 여전히 적게 증가할 것”이라며 “가정들은 절박하게 균형 예산을 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보고서는 주택 시장에 거품의 징조가 있다고 밝혔는데 현재 주택 가격은 납세 후 평균 수입의 5배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평균 비율은 3.7배였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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