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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소유 건물 매각 뒤 25년간 임대 추진”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7/03/21 18:08

야당 “장기 임대 손익 따져야”

연방 정부가 정부 소유 건물 9개 동을 시장 평가 금액보다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판매한 건물을 25년간 장기 임대 계약해 다시 입주하는 계획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브 앤드 메일지에 따르면 정부는 9개 건물을 시장 평가 보다 높은 14억 달러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한 건물은 평가 금액보다 무려 1억2천만 달러 비싸게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밴쿠버 지역 건물로 지난 2002년에 5천8백만 달러에 구입한 하워드 그린 빌딩을 1억5백만 달러에 매각할 계획이며 99년에 4천만 달러의 시장 평가 금액을 기록한 싱클레어 센터 건물을 1억 달러에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정부 소유 건물의 매각계획에서 야당이 문제 삼고 있는 부분은 건물 매각 후 다시 25년 기간이나 건물을 임대해 입주한다는 부분이다.


NDP의 페기 내쉬 의원은 “거액이 들어오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럴 듯해 보이지만 25년간 장기 계약하는 것이 국민들의 이익에 부합하는 것인지 분석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쉬 의원은 “자기가 살던 집을 팔고 그 집에 25년간 렌트로 다시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25년간 장기 임대 계획을 세우면서 매각한 건물의 가치가 다시 상승하게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에드몬튼의 한 상업용 부동산 브로커는 “10년 임대계획이 보통이나 25년 임대할 경우 건물 소유자에게 많은 투자 수익을 안겨주고 또 위험도 제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요크 대학의 제임스 맥켈러 교수는 “마치 정부 발행 채권을 구입하는 것처럼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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