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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시 주택 소유세 8% 인상 논의

기업세가 6배 높아 균형 맞추려는 조치

밴쿠버 기업들은 밴쿠버 시의회가 주택 소유자의 세금을 올해 당초보다 두 배를 올리고 기업들의 세금을 동결하는데 동의할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동결안은 주택 소유세를 4% 인상안 대신 8%로 인상해 올 초 결정한 예산에 반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19일 시의회에서는 기업들의 세금이 주택 소유자들에 비해 높다는 그간의 기업인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대신에 상대적으로 낮았던 주택 소유세를 증가하는 안을 투표하게 된다.




밥 로리 공정한 세금 위원회 공동 의장은 “동결안이 결정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것이 공정한 것이고 주택 소유자들의 반발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NPA가 과연 걱정하는 주택 소유자들을 무시하고 그런 결정을 내릴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밴쿠버의 기업들은 주택 소유세보다 약 6배나 많은 세금을 부담하고 있다.


피터 래드너 밴쿠버 시의원은 “밴쿠버 기업들의 높은 세금은 기업들의 경영을 어렵게 하고 있으며 높은 세금으로 인해 비즈니스를 포기한는 경우도 늘고 있다”면서 “기업들의 발전은 밴쿠버 지역사회의 발전과도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으며 따라서 불합리한 세금 편중은 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도시들이 기업세와 주택 소유세의 비율이 평균 3.5 대 1 인데 비해 밴쿠버 기업들의 세금은 주택 소유세에 비해 6대 1로 차이가 커 수년 동안 기업들의 세금 인하 요구가 이어져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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