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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고단자협회] 하기승 사범의 9단 승단 축하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1/02/24 19:05

45년 이상의 경력과 실력 겸비해야 9단 승단 신청 자격
하기승 사범 "다시 태어나도 태권도 사범 되고파"

태권도에서 최고의 경지인 9단에 승단한 하기승 사범

태권도에서 최고의 경지인 9단에 승단한 하기승 사범

캐나다태권도고단자협회(회장 서정길 사범)는 지난 19일 작년 말 9단으로 승단한 하기승 사범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 회장을 비롯해 작년 12월 최고의 단인 9단을 획득한 하기승 사범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서 회장은 “9단 획득은 최고의 경지에 올랐다는 의미”라며 “회원들의 승단 획득은 캐나다 태권도를 발전시키는 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경력과 실력이 함께해야 하는 9단 승단 획득은 경축할 만한 일인데 잘 알려지지 않아 이런 훌륭한 선례를 통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게 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9단을 획득한 하기승 사범은 “승단을 할수록 더욱 고개가 숙여진다”며 “캐나다 태권도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기승 사범은 지난 50여 년 동안 태권도와 함께해온 정통 태권도인으로서 77년부터 캐나다 태권도 발전을 위해 힘써 왔으며 캐나다태권도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발차기와 품세, 호신술 등 하루도 빠트리지 않고 매일 1시간 30분 이상을 체력을 단련하는 데 투자한다는 하 사범은 “태권도는 정신수양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며 “자신의 신체 중 약한 부분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해주고 강한 부분은 긍정적인 자신감으로 키워주는 것이 바로 태권도”라고 소개했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여 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루게 해주는 태권도를 캐나다뿐 아니라 전세계에 보급하고 싶다는 하 사범은 “다시 태어나도 태권도 사범이 되고 싶다”고 태권도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많은 사람들이 세계적인 유산인 태권도를 사랑하게 하고, 좋은 지도자를 배출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권도 9단 승단을 위해서는 수련 기간이 최소 45년 이상 소요되며 태권도에 관한 논문 발표와 함께 3명의 심사위원에 의한 실기 시험에 통과해야 한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a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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