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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힘 단상집 “책이 있는 창가” 출판 기념회

4년 동안 매일 기록한 단상을 책으로 엮어
밴쿠버 문인협회 반병섭 고문 등 각계 인사 100여 명 참석

밴쿠버 문인협회 회장 한힘 심현섭 씨의 출판 기념회(한힘 단상집 ‘책이 있는 창가’-도서출판 시한울)가 지난 24일 저녁 7시 코퀴틀람에서 밴쿠버 문인협회 반병섭 고문과 프레이저 한글학교 김재상 이사장, 밴쿠버 한인회 오유순 회장 등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판 기념회를 축하해주러 오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한 한힘 심현섭 씨는 “예전부터 생각을 정리해서 메모하는 습관이 있었다”며 “좋은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에 2006년부터 단상을 주위분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보내드렸고 그것들을 모아서 책을 만들었다”고 출판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자기 생각이나 마음을 정리해서 표현하는 것도 하나의 창작 활동”이라며 “지금까지 써 놓은 단상들이 1000여 편 이상이며 그 중 200여 편의 단상과 24편의 수필을 책으로 엮었다”고 말했다.
한힘 단상집 출판 기념회에 참석한 밴쿠버문인협회 반병섭 고문은 “책을 출판하기까지 좋은 내용과 용기가 필요한데 한힘 단상집은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며 “용기를 가지고 앞으로 더 좋은 책을 우리에게 선물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유순 한인회장 또한 “지금까지 4년 이상 심현섭 씨의 단상을 이메일을 통해 받고 있다”며 “단상을 읽을 때마다 깊은 전율을 느끼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한힘 단상집 “책이 있는 창가”는 서점 오늘의 책에서 구입할 수 있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a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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