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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회 '제94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선조들의 숭고한 뜻 본받아 화합하는 한인사회가 되길...."

제94주년 3.1절 기념식이 밴쿠버한인회(회장 이용훈) 주최로 지난 1일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기봉 한인회 수석 부회장이 이용훈 회장의 인사말을 대독했다.

이 회장은 “3.1절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대한독립 만세를 부르던 순고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날이다.

지난 연말 밴쿠버 동포사회에서는 뜻하지 않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지만 가난과 폐허속에서 땀과 눈물도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궈냈듯이 우리 동포들의 눈물로 꿋꿋하게 이겨 낼 것임을 믿는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회장은 또한 “앞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누구나 잘 사는 밴쿠버 동포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년 3.1절 기념식에는 교민들의 많은 참여로 모두가 대한민국 만세를 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오늘 같은 날 우리나라에 대한 소중함이 더없이 느껴진다.

올해는 한국과 캐나다 관계에 있어 중요한 해이다.

한인 1.5세로서 최선을 다해 일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김영주 시인이 자신의 창작시인 ‘아름다운 밴쿠버, 그 이민의 땅에서’를 낭독했으며 서동임.
신정원씨의 3.1절 기념 연주가 있었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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