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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뱅크오브호프 성금 2만5천불 지원 가구 선정 예정

심각한 피해 입은 5가구 선정해 약 5000불씩 전달키로

KCC(이사장 신창하)가 뱅크오프호프로부터 전달받은 허리케인 하비 구호성금 2만5000불을 전액 구호성금이 필요한 수해피해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0일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김)는 스프링브랜치지점 그랜드오프닝 행사장에서 휴스턴 지역의 하비피해 수재민을 위한 성금 7만6천여불을 중국커뮤니티, 베트남커뮤니티, 휴스턴 커뮤니티와 KCC 등 4곳에 전달했다.

총 7만6천여불의 수재성금 중 2만 5천불을 KCC에 전달했는데, 이미 하비피해 한인 수재민을 위한 구호성금 2만5천불을 한인재난기금에 전달한데 이어 2차로 뱅크오브호프의 미주 전 지역의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2만5천불을 KCC에 전달한 것이다.

이에 따라 KCC는 지난 7일(화)까지 한인재난기금위원회에서 총 334가구에 각 1,075불씩 전달된 것과는 별도로, 뱅크오브호프에서 보내준 성금2만 5천불을 수재피해가 심각하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채택해 1가구당 5천불씩 5가구에 전달하기로 하고 구호성금 접수를 받기로 했다.



KCC 신창하 이사장은 “우선 구호성금을 신청하려는 동포들은 IRS에 보고한 소득신고서(Income Tax Return)를 제출해야 하며, 수재 피해자가 직접 휴스턴 한인회관으로 방문해 12월 15일까지 신청할 것”이라고 신청 절차를 설명했다. 이어 신 이사장은 “수재 피해자가 하비구호성금을 신청하면 KCC에서 신청자의 사업체나 거주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핀 뒤 성금을 전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713-463-7770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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