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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기 교수의 온 플레인 골프 스윙 30

셰프트의 휨으로 이뤄지는 다운스윙의 절반

백스윙과 다운스윙이 서로 조화롭게 배합되지 않는다면 백스윙을 할 필요가 없다.

그러기 위해 백스윙의 탑에서 정확한 스퀘어 위치를 먼저 배우고 숙지해서 두 방향 한 지점이 어느 지점에서 이뤄지는지 꼭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이 손목의 ‘카킹-업-각도’를 부드럽게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셰프트의 휘어짐, 즉 래깅의 비결을 터득케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 테크닉을 구사할 수 없기 때문에 클럽 헤드의 스피드를 미리 던져버리는 ‘얼리 릴리스’를 한다.

그러면 셰프트의 휨이란 무엇인가? 다 설명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만 알아보도록 하자.
일례로 야구공을 던질 때는 하체가 앞으로 나가면서 동시에 오른 손목이 뒤로 꺾어지면서 스피드를 낼 수 있는 손목의 레버리지가 형성된다.



사진<1>처럼 상체 즉 어깨를 계속하여 회전케 하는 동시에, 사진<2>처럼 하체의 측면 이동과 더불어 왼쪽으로 아주 빠르게 회전케 하면 감김이 증가케 되어 사진<3>처럼 각도 큰 셰프트의 휨이 이뤄진다.

다시 말해서 상체는 백스윙의 거의 마지막 까지 계속하여 회전되게 하고 동시에 하체인 다리와 힙과 복부 근육을 이미 목표 쪽 앞으로 움직이면서 왼쪽으로 회전케 되면 “두 방향 한 지점”이 인지되면서 클럽은 아주 부드럽게 안쪽으로 떨어지게 된다. 물론 제대로 교육받은 선수들도 클럽이 래깅되는 셰프트의 휨 그 자체를 모른다.

지금은 21세기이다. 모르면 죽는 세상이다. 이제 셰프트의 휨도 제대로 배워서 몸에 익혀야 한다. 더불어 임팩트로 들어가기 바로 이전에 빠른 방향 전환을 배우게 되면, 클럽 셰프트는 더욱더 크게 휘어지게 된다. 그러나 부드럽고 느린 스윙은 파워가 없기 때문에 비거리도 나질 않는다.

다시 말해서 셰프트의 휨이란 낚싯줄을 던질 때 손은 이미 앞으로 나가지만 낚싯줄은 한참 뒤에 머물면서 휘어지는 것처럼 다운스윙에서 셰프트가 더 크게 휘어지게 하는 고도의 테크닉인 것이다. 바로 타이거 우즈의 빠른 손과 빠른 방향 전환이 이 온 플레인 골프 스윙에서 이뤄진다.

비록 나이가 80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이 두 가지만 제대로 배울 수만 있다면 20대와 똑같은 비거리를 낼 수가 있다. 그래서 인생은 80부터라고 한 것이다.

※ 이 칼럼은 장석기 티칭 디렉터의 지적 재산이기 때문에 모방하거나 도용케 되면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석기 티칭 디렉터는 타이거 우즈의 코치였던 행크 헤인니의 제자로서 ‘온 플레인 스윙 이론’을 특허로 받아낸 스윙 플랜의 대가이며, 롱 게임숏 게임퍼팅의 매스터이다. 장 티칭 디렉터는 텍사스주 최고의 선생으로 선정된, 미국 사회에서 가장 인정받는, 행크 헤인니의 어시스턴트 겸 티칭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온 플레인 골프 스윙은 배우기가 어렵고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제대로 배워놓으면 일생 동안 흔들림이 거의 없다. 더불어 ‘퍼팅치핑로우 피치스탠다드 피치하이 피치소프트 샷팝 샷러브 샷벙커 샷 같은 숏 게임의 테크닉과 트러블 샷들을 가장 과학적인 방법으로 매뉴얼을 만들어 놓았으며, 영어와 한국어로 역학적-물리학적-기하학적인 측면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완벽하게 증명하면서 이해시킨다. <연락처: 580-695-7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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