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브랜치 지역 도시재생프로잭트 공청회에 한인 초청한다”

11월 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SBMD Office에서 공청회 열려

휴스턴에서 코리아타운이라 불리는 롱포인트를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프로젝트인 ‘스프링브랜치 살고 싶은 도시’ (Spring Branch Livable Center) 도시설계를 담당하고 있는 SWA그룹이 오는 11월 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Spring Branch Management District Office’에서 한인동포들과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지난 5년동안 SWA 휴스턴사무소는 ‘스프링브랜치 매니지먼트 디스트릭트’(SBMD)와 손잡고 스프링브랜치 지역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스프링브랜치 지역 개발사업(2015~2030)에는 롱포인트와 위티로드에 위치한 헤이든파크개발, 게스너~블라락 도로의 가로경관 및 조경사업 등 다양한 개발계획이 진행 중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휴스턴 한인타운의 중심인 스프링브랜치의 중심을 관통하는 롱포인트(Conrad Sauer Drive~ Hempsted Rd)도로에 중점을 두어 진행되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듣기위해 실시된다.

이날 공청회를 주도하는 SWA휴스턴 사무소의 남지영씨는 “롱포인트를 중심으로 한 스프링브랜치 지역은 한인타운이라고 불리고 있는만큼 이번 도시개발사업에 한인커뮤니티의 목소리가 중요하고, 한인들의 의견을 모아 설계에 반영하면 한인커뮤니티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11월 2일의 공청회에 롱포인트 주위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인동포 상인들과 상가소유주 및 투자자분들이 참여해서 의견을 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 장소는 Spring Branch Management District Office(9610 Long Point Rd., #130) 이며, 예약은 오는 10월 31일까지 [e-mail]으로 하면 된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