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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인스펙션 칼럼] 코로나 시대, 동영상·사진만 보고 집 사도 될까?

코로나19 사태 후 집매매가 의외로 활기를 띠고 있다. 홈 인스펙션도 문의도 코로나 사태 직후보다 더욱 늘고 있다.

문의하는 고객들이 요즘 많이 물어보는 사항은 유명 부동산 사이트(Zillow.com) 같은 곳에서 사진을 보았는데 너무 좋고, 구태여 홈 인스펙션까지 할 필요가 있냐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 사태 후 부동산 전문인들은 드론 동영상까지 사용해 리스팅을 올리는 것이 보편화 됐다. 날아다니는 작은 비행기, 드론을 띄워 집을 360도, 3차원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집을 쇼핑하는 바이어는 마치 집에 실제로 가본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도 그런 동영상과 사진을 보면, 보는 집들은 모두 집 상태가 좋은 것 같은 생각이든다. 그러므로 바이어들은 다음과 같은 고민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홈 인스펙션을 꼭 해야 할까? 과연 홈인스펙션을 비용과 시간을 들여서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전문가의 입장에서는 홈 인스펙션을 꼭 하라고 권한다. 현장에 가면 사진에서 본 모습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사진, 동영상에서는 외관을 잘 보여주고 있으나, 홈 인스펙션의 가장 중요한 각종 인스펙션 아이템의 기능적인 항목(functional issue)과 문제점은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홈 인스펙션에서 이런 기능적인 항복에 대해 테스트 해야될 항목은 상당히 많다. 히팅, 에어컨 상태, 물의 데미지 부분, 땅 쪽에서 올라오는 집 갉아먹는 해충인 터마이트 피해 여부, 벽과 바닥의 크랙(crack), 거터 문제, 주방의 디시워셔, 분쇄기, 오븐 그리고 라돈 가스 인스펙션 등 시간을 갖고 현장에서 꼭 확인해야 할 항목이 많다.

요즘 홈인스펙터는 코로나 사태 전 보다 더 현장의 홈 인스펙션을 하기 위해 더 많은 준비와 힘이 든다. 코로나 사태와는 무관하게 집 구입에는 집 매매 계약부터 홈인스펙션 단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꼭 챙기는 것이 좋다.

썬박 홈 인스펙션
678.704.3349 (ASHI : 미 홈인스펙션 협회 멤버)
문의 전화 ▷ 678-704-3349
Anteaterpest.com


썬박, 썬박 홈/라돈 인스펙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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