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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게시판] 써니사이드 장의사

6개 지역 서비스… 자서전 겸 사진첩 제공
한미 장례문화 장점 살려…'국군장' 유명

먼 타국 땅에서 맞는 죽음은 유가족에게 큰 슬픔은 물론 당혹감마저 남긴다. 이럴 때, 가족처럼 곁에서 장례를 도맡아 처리해 주는 곳이 가든그로브에 본사를 둔 '써니사이드 장의사'다.

써니사이드는 젊은 1.5세인 안광일 대표가 '한-미 장례문화'의 장점만 제공하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안 대표는 "미국서 나고 자란 2세들이 1세의 삶을 본받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장례를 치르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례비용은 매우 저렴하지만 절차나 필요한 부분을 소홀히 하진 않는다. 안 대표는 "최상의 품격을 갖춘 장례 서비스를 장담한다"고 말했다.

써니사이드가 자랑하는 최고의 서비스 중 하나는 '마이 스토리(My Story)'다. 8페이지 소책자에 고인의 생애를 축약한 '자서전 겸 사진첩'을 무료로 디자인하고 인쇄해 유족, 친지에게 나눠주는 것.



미주 한인사회에 유일한 '대한민국 국군장'을 치러주는 것도 써니사이드만의 특징이다. 미군은 물론 한국군 출신(장교, 사병 출신) 재향군인이 작고했을 때 원하면 '국군장'을 치를 수 있다.

유족은 가든그로브, LA, 부에나파크, 애너하임, 알함브라, 샌디에이고 등 6개 지역 중 원하는 곳을 고를 수 있다. 써니사이드는 각 지역 채플, 화장시설과 직접 연결, 상주 측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써니사이드는 일반 장례는 물론 저렴한 비용의 화장도 주선하며 모든 장례보험(상조회, 타 장의사 보험)을 별도 비용 없이 트랜스퍼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적금 플랜도 있어 월 20달러씩 60개월간 납무하면 나중에 장례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일시 중지, 타인에 대한 양도도 가능하다.

안 대표는 "장례를 잘못 치렀을 때, 사유가 타당하면 비용을 100% 환불한다고 약속하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그런 사례가 없었을 만큼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문의: (800)232-5023, sunnysidecrem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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