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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지역 최고 맛집 5곳은?

식당평론가 조나단 골드 선정

LA타임스의 유명 식당 평론가 조나단 골드가 선정 발표한 '101 베스트 레스토랑 2017'에 포함된 OC지역 최고 맛집 5곳을 소개한다.

▶타코 마리아(Taco Maria)
UC어바인에서 멀지 않은 코스타메사의 멕시칸 레스토랑인 타코 마리아(tacomaria.com, 3313 Hyland Ave.)에서 캐비어와 허브가 곁들여진 돼지고기 고르디타스와 매콤한 맛의 해산물 요리 세비체, 치즈가 녹아든 가리비 조개와 오징어 먹물이 섞인 빵을 맛 볼 것을 추천한다. 타코는 점심메뉴로 먹을 수 있지만 아몬드 나무로 훈제한 철갑상어와 땅콩, 오이가 곁들여지는 저녁 타코가 일품이다. 가격: $$$$

▶브로다드 샤토(Brodard Chateau)
가든그로브 리틀 사이공에 위치한 빅토리안 저택을 개조해 영업 중인 베트남 레스토랑 브로다드 샤토(brodard.net/Chateau, 9100 Trask Ave.)는 하노이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시식한 훈제돼지고기국수를 제대로 만들어내고 있어 인파가 몰리는 주말에는 2시간까지 기다려야한다. 국수에는 잘게 썰은 베트남 허브인 엘리펀트이어스템과 곁들여진 대합조개와 코코넛으로 가미한 반콧이라 불리는 미니 크레페가 포함된다. 또한 훈제돼지소시지인 넴눙도 빼놓을 수 없는 메뉴 중 하나로 손꼽힌다. 가격:$$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
샌타애나 다운타운에 자리잡은 퓨전 레스토랑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dtsa.com, 220 E. 4th St.)는 푸드트럭으로 성공한 요리사 제이슨 퀸이 브뤼셀 새우 샐러드에서부터 파파야 샐러드가 곁들여진 치앙마이 스타일의 훈제 돼지고기, 내쉬빌의 매운 맛과 바두반 카레 타트로 쪄낸 양고기까지 기존 음식의 틀을 깬 메뉴들을 선보인다. 인접한 플레이그라운드 2.0에서는 야채 샐러드와 함께 나오는 일반 스테이크하우스 메뉴와 다른 다양한 저녁 메뉴로 앨라바마 바비큐, 말레이카야 토스트, 루이지애나 해산물, 메이플시럽 폭찹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가격:$$

▶갈릭&차이브(Garlic & Chives)
가든그로브 리틀 사이공에 있는 베트남 전통 음식점 갈릭&차이브(garlicandchives.com, 9892 Westminster Blvd. No. 311)에서는 열대과일 포멜로와 구운 땅콩, 바나나꽃으로 만든 샐러드부터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염소카레까지 정통 베트남의 맛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연어뱃살 튀김, 피조개 구이, 바삭한 돼지 껍질이 곁들여진 달팽이 요리, 간 마늘에 덮힌 게튀김, 말린 돼지고기 또는 카라멜 메기가 들어간 스티키라이스를 비롯해 코리안타운 명물 치즈 옥수수와 싱가폴 칠레 게, 중국 청두 맛의 양꼬치 등도 맛볼 수 있다. 가격:$$

▶아이레니아(Irenia)
샌타애나의 모던 필리핀 레스토랑 아이레니아(ireniarestaurant.com, 400 N. Broadway)는 신선한 재료들과 웨스턴풍의 조리방법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필리핀-아메리칸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소꼬리 고기 대신에 컬리플라워를 사용한 진한 땅콩소스 기반의 스튜 카레카레와 식욕을 돋구는 훈제 돼지목살, 달콤하고 부드러운 삼겹살 요리 아도보까지 필리핀 할머니의 손맛을 체험할 수 있는 메뉴를 비롯해 아이레니아의 대표적 디저트 우베 브라운 슈거 파이는 마치 필리핀 여행에서 맛본 서던체스파이를 생각나게 한다. 가격: $$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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