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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생중계한 30대 배우 사망

텍사스 출신의 배우 제이 보우디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리고 자신의 자살과정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해 논란이 되고 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신고가 접수된 것은 25일 오전 5시 30분쯤. 텍사스에 살고 있는 보우디의 가족이 페이스북 영상을 보고 경찰에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우디는 노스 할리우드 지역의 컴스턴 스트리트 인근의 차량 내부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바로 출동했으나 그를 막을 수 없었다.

보우디는 이 과정을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서 생중계했고 이 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은 굉장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페이스북 측은 몇 시간 후 이 영상을 삭제했다.

그가 자살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보우디가 19일 아침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1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것이 자살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33살의 제이 보우디는 지난해 배우의 꿈을 안고 텍사스에서 남가주로 온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 포트 워스에서는 농구코치 겸 교사로 일을 했었다. 독립영화 '프레퍼'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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