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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내성 박테리아 '수퍼버그' LA서 첫 발견

LA카운티 보건국은 항생제 내성이 있는 대장균 박테리아 '수퍼버그'가 LA카운티에서 처음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관계당국은 박테리아 보균자가 외국여행으로부터 감염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퍼버그는 2016년 5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미국 최초로 발견됐으며 이후 5개 주에서 더 발견됐다. 질병예방통제센터(CDC)를 비롯한 보건당국이 수퍼버그에 주목하는 이유는 항생제 '콜리스틴'에 내성이 있기 때문. 콜리스틴은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박테리아들을 치료하는 '최후의 방편'으로 생각되는 약물이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사람들은 수퍼버그에 잘 감염이 되지 않으며 주로 병원 등의 의료시설에서 감염될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보건국은 의료시설에서 1월 초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와 관련된 환자 발생 시 즉시 보고할 것을 의무화했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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