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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니스 민 할리우드 리포터 편집장 사임

조원희 기자
조원희 기자

[디지털 중앙] 기사입력 2017/02/06 15:33

한인 여성 최초로 할리우드 리포터와 빌보드 지의 편집장을 맡고 있던 재니스 민씨가 사임한다.

민 씨는 5일 인터뷰를 통해서 편집장 직 사임을 발표했다. 당초 3년의 재계약이 예상되었지만 민 씨는 새로운 직책을 제의받으면서 편집장 직을 더 이상 맡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 씨는 할리우드 리포터와 빌보드 지를 소유하고 있는 미디어 그룹 엘드리지 인더스트리에서 '미디어-투자 전략'과 관련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엘드리지 인더스트리는 과거 구겐하임 미디어의 파트너였던 토드 보엘리 사장이 독립해 나와 만든 회사다. 독립해 나올 당시 할리우드 리포터와 빌보드 지 등 미디어 관련 회사 또한 구겐하임 미디어를 떠나 엘드리지 인더스트리의 소속이 됐다.

뉴욕타임스는 민 씨의 '역할변경'이 엘드리지 인더스트리의 사업방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보엘리 사장은 민 씨의 이동을 계기로 새로운 미디어 회사를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민 씨는 "자연스러운 역할의 변화였다고 생각한다"며 "내 자리를 훌륭하게 채워 줄 후임들이 있기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민 씨는 콜럼비아 대학에서 저널리즘으로 학사와 석사를 마친 뒤에 '피플', '라이프', '인 스타일' 등의 매체에서 경력을 쌓았다. '어스 위클리'의 편집장을 맡아 발행 부수를 2배 가까이 끌어올리는 성공을 거뒀다. 2010년에는 할리우드 리포터의 편집장을 맡아서 매일 발행되던 신문을 주간지로 바꾸는 등 개혁을 단행해 '죽어있던 매체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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