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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아카데미 가주 2위, 위트니 3위…LACES는 10위

US뉴스 최우수 고교 순위

애리조나에서 운영되고 있는 차터스쿨이 전국 최우수 고등학교 톱 3위를 휩쓸었다.

교육 매거진인 US뉴스앤월드리포트지가 발표한 2017년 전국 최우수 고등학교 순위에 따르면 애리조나 스콧데일에 있는 차터스쿨 베이시스(BASIS) 스콧데일이 전국 최우수 고교 1위로 선정됐다.

특히 베이시스스콧데일은 애리조나주 전체 부문 1위, 차터스쿨 부분 1위,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부분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실력을 보였다. 이들 학교는 AP시험 참여율이 100%를 기록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차터스쿨이 강세를 보였다. 샌타크루즈교육구에 소속돼 있는 퍼시픽칼리지에이트 차터스쿨이 전국 10위, 가주 전체 1위를 차지했다.표 참조



그 뒤로 사이프리스에 있는 옥스퍼드아카데미가 2위(전국 11위), 세리토스의 위트니고교가 3위(전국 14위)에 올랐다.

LA통합교육구(LAUSD)에 소속된 학교로는 LACES가 10위(전국 73위)로 집계됐다. LACES는 최우수 매그닛 스쿨 순위에서도 전국 14위에 올랐다.

매그닛 스쿨은 텍사스 댈러스에 있는 영재스쿨, 휴스턴에 있는 카네기뱅가드고교, 댈러스의 과학공학학교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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