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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 주인, 묘지 꽃 훔치다 덜미

꽃집 주인이 묘지에서 꽃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다.

뉴저지 페콰녹경찰국은 리버데일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59세 여성 린다 윈게이트가 뉴저지 폼턴 플레이스의 한 공동 묘지에서 조문객이 성묘한 꽃을 훔쳐 체포됐다고 최근 발표했다. 지난 달 21일, 해당 공동 묘지 관리국은 몇 달 간 지속적으로 꽃이 사라지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감시 카메라를 설치했다. 그로부터 이틀 뒤에 또 꽃이 사라지자 영상을 확인했고 윈게이트가 은색 미니밴을 타고 묘지에 접근해 꽃을 훔치는 장면을 발견했다.

경찰당국은 윈게이트가 훔친 꽃을 되팔려 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윈게이트는 "꽃을 훔친 게 아니라 묘지 주변에 지저분한 꽃을 정리하려 한 것 뿐"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윤 인턴기자 kim.jiyoo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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