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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자매 같은 날 같은 병원서 출산

32세 쌍둥이자매가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해 화제다.

종합일간지 USA투데이는 쌍둥이자매 대니엘 그랜트씨와 킴 아브라함씨가 지난 달 22일 뉴저지 오션메디컬센터에서 약 6시간 차를 두고 아기를 출산했다고 3일 보도했다. 언니 그랜트씨의 아들 로맨은 오전 11시 42분에 8파운드 12온스로, 아브라함씨 아들 아론은 오후 3시 21분에 9파운드 12온스로 태어났다. 아브라함씨는 "간호사나 다른 산모들이 병실을 방문할 때마다 매번 깜짝 놀랐다"며 "비슷한 시기에 임신을 해 농담처럼 했던 말이 현실이 돼 신기하다"고 말했다.

브룩데일 커뮤니티 컬리지 수학과 올가 말피카 포록토 교수는 "쌍둥이 자매가 같은 날 아기를 낳을 확률은 사람이 길을 가다 벼락을 맞을 확률과 같다. 두 아기가 같은 성별일 확률은 그 반으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두 자매와 아들들은 지난 30일 함께 퇴원해 조만간 합동 생일 파티를 열 예정이다.




김지윤 인턴 기자 kim.jiyoo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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