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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명화 정보 제공하면 1000만 달러

[LA중앙일보] 발행 2017/05/25 미주판 21면 기사입력 2017/05/24 20:15

보스턴 가드너 미술관
미 역사상 최대 절도 사건

가드너 미술관은 도난사건을 상기시키기 위해 렘브란트의 ‘갈릴리 호수의 폭풍’이 걸려있던 자리에 빈 액자를 그대로 걸어두고 있다.

가드너 미술관은 도난사건을 상기시키기 위해 렘브란트의 ‘갈릴리 호수의 폭풍’이 걸려있던 자리에 빈 액자를 그대로 걸어두고 있다.

렘브란트의 갈릴리 호수의 폭풍’<br>

렘브란트의 갈릴리 호수의 폭풍’

보스턴의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미술관이 27년 전 이 미술관에서 도난당한 13점의 미술품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에 현상금 1000만 달러를 내걸었다.

가드너 미술관은 지난 1997년 현상금을 10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로 늘렸으며 이번에 1000만 달러로 다시 2배를 올렸다. 미술관의 스티브 키더 이사회 의장은 23일 정보 제공자에 대한 비밀을 철저하게 보장할 것이라며 정보를 가진 사람은 누구든 미술관측과 직접 접촉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1000만 달러 현상금은 올해 말까지만 유효하다고 밝혔다. 지난 1990년 3월 발생한 가드너 미술관 도난 사건은 미국 역사상 최대의 미술품 절도 사건으로 기록돼 있다.

경찰 제복을 입은 남성 2명이 미술관 경비원들에게 "소동이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미술관으로 들어간 뒤 경비원들을 제압, 수갑을 채워 지하실에 가둔 뒤 렘브란트와 마네, 드가, 페르메이르 등의 작품이 포함된 총 5억 달러 상당의 미술품 13점을 훔쳐 달아났었다.

연방수사국(FBI)은 도난 그림들이 10여년 전 코네티컷주를 거쳐 필라델피아로 옮겨진 흔적을 토대로 수사망을 좁혀 중고차 상인인 로버트 젠틸을 용의선상에서 올렸으나 그는 2015년 사망했다. 도난 그림들은 아직까지 매매 기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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