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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만행 알리기 대륙횡단

일본의 과거사 인정과 위안부 문제 사죄를 요구하는 '수요시위'가 21일 정오 LA일본영사관 앞에서 열렸다. 시위 참가자들은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를 규탄하며 '진정한 사과'를 요구했다. 이날 한국에서 온 대학생 두 명이 시위에 참가, 수요시위 낭독문을 읽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23일부터 위안부 문제를 널리 알리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기 위해 약 80일간 미 대륙을 횡단하는 자전거 여행 프로젝트('Triple A Project)에 나선다.


김상진 기자 kim.sangj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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