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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지도법 소개하고 정체성·리더십 교육 합니다"

한국학교연합회 학술대회
라미라다서 4~5일 이틀간
1~3일 맞춤형 교사연수도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회장 클라라 원)가 개최하는 제 18차 한국어교사 학술대회가 오는 4일과 5일 이틀동안 라미라다에 있는 할러데이인에서 진행된다.

'세계로 나아가는 열린 한국어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대회에는 한국에서 파견된 전문강사들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개학을 앞둔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론과 수업모델을 보여줄 예정이다.

클라라 원 회장은 "끊임없이 바뀌는 교육 현장에 반영할 수 있는 지식을 전달하는 학술대회인 만큼 교사와 교장단들이 참여해 노하우를 전달받을 것"이라며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을 위한 차세대 세미나를 통해 정체성과 비전, 리더십을 교육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회 첫날에는 이명화 독립기념관 연구위원과 임정은 학예연구원이 나와 각각 '도산 안창호와 미주한인독립운동의 길'과'역사자료 활용과 관계 맺기를 통한 한국역사 학습' 특강을 들려준다.



또 배재대 박석준 교수의 '한국어 어문규정', 경희대 홍윤기 교수의 '한국어의 형태, 통사적 특성', 군포 양정초등 이영근 교사의 '참사랑땀 학급운영' 세미나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여주대 박현모 교수의 '세종리더십의 형성과 인간세종', 경희대 홍윤기 교수의 '한국어 문법, 무엇을 무엇으로 가르칠까?', 여주대 박현모 교수의 '세종의 질문법과 회의하기' 등의 세미나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사이버 민간 외교 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이 '해외 한글학교 교사와 함께하는 한국홍보대사 양성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서울대 장소원 교수가 '스터디코리안 소개 및 활용교사인증과정'에 관해 강의한다.

또 대회 기간동안 제32회 한국어말하기대회와 우수교구 교재 창작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차세대 리더십 세미나는 4일 오전 9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후 8시30분에 마무리짓게 된다. 차세대 리더십 세미나에서는 학생들이 전통 악기와 공예를 체험하는 시간도 있다.

앞서 오늘(1일)부터 3일까지는 찾아가는 맞춤형 교사연수를 진행한다. 연합회는 각각 라스베이거스지역협회와 사우스베이지역협회, 오렌지카운티지역협회를 찾아가 지역에 맞는 한국어 교육과 현장 수업을 가르칠 예정이다.

연합회 측은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는 많은 교사와 학부모들이 참석해 한국학교 교육효과와 정체성을 배우고 돌아갔으면 한다.

▶문의: (213)388-3345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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